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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4-10
속초시와 태백시가 각종 사업을 부당하게 처리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ＥＮＤ▶
감사원은 속초 대포농공단지 내 해수펌프장 취수 펌프 교체 사업에서 부적절한 수의계약을 하고,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사업에선 기본계획을 부적정하게 수립한 속초시와 강원도에 주의를 촉구하고, 행정자치부엔 속초시에 대한 6억여 원의 교부세 감액을 통보했습니다.
또, 2015년 안전체험전시관 사업에서 무자격 업체를 선정하고, 기준에 미달한 야영장 조성 허가를 내줬으며, 황지연못 주변 정비공사에서 국고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태백시에 관련자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