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가 대안이다!

◀ＡＮＣ▶
남)한 명의 학생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힘을 보탠다는 말처럼 농산어촌이 많은 강원도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하지만, 도의회와 지자체 등 지역사회 관심이나 참여가 부족해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가 쉽게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민기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 반 학생이 서너명에 불과한 시골학교라도 교실과 선생님은 모두 갖쳐야합니다.

교육과정에 필요한 최소한에 교사가 배치된 만큼 교육다양성을 위해서는 또다른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도시지역은 사교육이 그 공간을 메우지만 농산어촌에서는 한 동네 사는 마을선생님이 교단을 책임집니다.

학부모들은 협동조합을 구성해 매점을 운영하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자리매김합니다.

지역사회단체는 조금 더 전문적인 분야에서 공교육을 지원합니다.

◀ＩＮＴ▶ 김기홍/이을 문화기획협동조합 대표

교육청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은 크게 다섯개.

민주적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추진단을 확대,구성해 온마을학교와 학교협동조합, 행복교육지구, 마을선생님제도를 운영합니다.

◀ＩＮＴ▶김익록/강원도교육청 장학사

하지만, 도의회가 교육감 공약사항이라는 점을 내세워 예산을 삭감하면서 단위사업별 지원예산이 4백만원에 불과한 것은 아쉬움입니다.

학생 수 부족으로 통폐합 위기에 내몰린 농산어촌의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참여가 필요한 땝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