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던 겨울 날씨 탓에
올 봄에는 병해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의 평균 온도는
예년보다 1.3도 높았습니다.
알 형태로 겨울을 나는 해충에게
좋은 생육 조건이 되면서 꽃매미 부화율이
강원도 75%, 경기도 89% 등 지난해보다
7% 이상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촌진흥청은 과수원과 인근 야산
나무에 있는 알 덩어리를 제거하고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