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집중④R)차명관리, 결국엔 주주피해

2017.04.07 20:40
2,22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4-07
◀ANC▶
남) 동양시멘트의 차명 부동산은 회사매각
과정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고 넘어간 것으로
의심됩니다.

여) 사실이라면 주주와 투자자들이 재산상 손해를 본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양시멘트는 지난 2013년 유동성 위기를 맞으며 최대 위기를 맞습니다.

법정관리까지 받으며 화력발전소 부지와 회사보유 전국 부동산 백여 필지를 팔아 현금화를 하며 회생에 나섰습니다.

s/u)부동산을 팔아 현금화를 해야 하는
기업회생과정에서도 이런 차명 부동산들은
매매대상에서 거의 제외됐습니다.

차명부동산 2개 필지를 판 게 전부이고, 현재까지 남아 있는 차명부동산 평가액은 5억 원에 이를것으로 추정됩니다.

삼표측은 동양시멘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회계관리상 일부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INT▶
박 모씨/ 동양시멘트 전 부동산관리자
유휴부동산들을 매각했거든요. 이 땅은 사실상 거론된 직원 명의로 된 것은 불법이라 언급되지 않았죠.

동양시멘트가 형성한 차명부동산이 정확한 대가없이 삼표로 넘어갔다면 법정관리 당시 동양그룹의 주주와 투자자들이 손해를 본 것입니다.

◀INT▶
동양그룹 피해 소송 대리인(전화):" 누락이 맞다면 법적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 "

차명부동산은 현재 삼표시멘트 주주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적발된 차명부동산에 대해 지자체는 토지 평가금액의 3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고, 등기부등본상 토지주에게 소유권이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INT▶
김성욱 변호사:" 삼표측도 피해를 받는다. "

경영상 편의를 위해서 은밀히 관리돼온 차명부동산이 주주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손해로 돌아갈수도 있습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