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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집중①R) 동양시멘트 차명부동산 의혹

2017.04.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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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4-06
◀ANC▶
남) 삼척 지역의 대표 기업인 구 동양시멘트, 삼표시멘트가 차명으로 지역에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 업무와 관련이 없는 땅인데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동양시멘트 땅이라고 말합니다.

박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 찰골마을.

석회석을 운반하는 벨트컨베이어 시설 주위로
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농지의 주인이 동양시멘트라고 입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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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컨베이어를 둘러싼 필지만 여섯 곳으로 동양시멘트가 차명으로 보유한 의혹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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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마을주민

현행법은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 아니고서
논과 밭, 농지를 가질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농민이 투기 등의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하는 것을 막기 위해섭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다른사람 명의로 땅을 소유하고 있다면 농지법과 부동산실명법을 어긴겁니다.

(S/U) 회사가 있는 삼척뿐 아니라 강릉과 동해에도 차명으로 보유한 농지가 더 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동해시 망상동의 이 밭도
수십년 전부터 구 동양시멘트가 소유하고 있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SYN▶ 마을주민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호텔 건립이 한창인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의 경우

2015년 당시 동양시멘트가 가지고 있던
사업부지를 매각했는데
일부는 개인 소유의 농경지로 실 소유주는
회사라는 의혹이 짙습니다.

이처럼 영동지역에서 동양시멘트가 개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농지는 10 여곳이 넘는것으로
추정됩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