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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4-03
여름철 어업인과 해수욕객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노묵라입깃 해파리'의 유입경로가 파악됐습니다.
◀ＥＮＤ▶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4년부터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이동경로를 조사한 결과, 제주해역에서부터 동·서·남해안 세 갈래로 나뉘어져 이동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부산에서 포항연안까지는 하루 평균 16km를 이동했고, 낮시간에는 표층 10미터, 밤에는 수심 40미터까지 유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기적으로는 6월부터 8월까지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국내 연안에 지속적으로 유입됐고, 9월부터는 해류방향이 바뀌어 유입양이 감소했습니다.
◀ＥＮＤ▶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4년부터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이동경로를 조사한 결과, 제주해역에서부터 동·서·남해안 세 갈래로 나뉘어져 이동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부산에서 포항연안까지는 하루 평균 16km를 이동했고, 낮시간에는 표층 10미터, 밤에는 수심 40미터까지 유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기적으로는 6월부터 8월까지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국내 연안에 지속적으로 유입됐고, 9월부터는 해류방향이 바뀌어 유입양이 감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