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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태우다 빈집 화재, 80대 연기 마셔

2017.04.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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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4-03
오늘 오후 3시쯤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의 빈집에서 81살 최모 할아버지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최 할아버지가 연기를 마시고 얼굴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고 빈집 일부와 주변 잡풀이 탔으며 30분 만애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다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