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에 술을 잔뜩 먹고 해서는 안될 전 여친(2년전)의 sns를 들어갔지요...그녀는 결혼을 했고 잘지내더랍니다. 2년전에 사귈땐 그렇게 이쁘고 했는데 지금은 이뻐보이진 않더군요..보통 sns를 안하던 여친이었기에 지금은 아주 행복한 얼굴로 잘살고 있는 모습에 사실 기뻐했습니다. 이제 제 마음 깊숙한곳에 머물러있던 그녀를 잊고 새로 시작할 마음가짐을 할수있겠군요. 그녀의 번호를 지우지않고 있었는데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작성한 뒤 보내진 않고 한번 다시 읽고 훌훌 털어냈습니다. 그녀가 평생 행복하길 바랍니다.그리고 저도 이젠 행복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