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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3-27
◀ANC▶
남) 동해안 지자체들은 여름철이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단위 해양체육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여) 올해 동해와 삼척에서 열릴 바다수영대회가 같은 날로 계획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신 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이 바다에 뛰어듭니다.
강한 파도를 뚫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바다수영은 수영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종목입니다.
s/u) 그런데 올해 삼척과 동해에서 열리게 될 전국바다수영 대회가 같은 날로 일정이 잡히면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매년 7월에 전국 바다수영대회를 열다가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속한 사단법인에 맡겨 8월로 대회 일정을 바꿨습니다.
전국 장거리바다 수영대회라는 이 행사는 올해가 1회입니다.
반면, 삼척시 바다수영 대회는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는데, 이사부장군을 기념해 매년 광복절즈음에 열립니다.
삼척시의 수영단체는 같은 날 비슷한 전국대회 행사를 개최하는 건 과열경쟁만 부른다고 지적합니다.
◀INT▶
최문석 전무이사 (삼척시 수영연합회):
"삼척은 1년전에 대회일정을 확정해 공지한다 . 동해시는 7월에 하는 게 혼란이 없다. "
동해시는 도비지원까지 지원받는 행사인 만큼
명분은 충분하다며 대회 일정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 조율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동해시):"대회 일정은 행정적으로 차질없게 검토할 계획이다."
바다수영대회는 해양경찰의 안전관리도 중요한데, 같은날 대규모 대회가 열리면 해양사고 전반에 대한 대응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 김형호
남) 동해안 지자체들은 여름철이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단위 해양체육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여) 올해 동해와 삼척에서 열릴 바다수영대회가 같은 날로 계획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신 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이 바다에 뛰어듭니다.
강한 파도를 뚫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바다수영은 수영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종목입니다.
s/u) 그런데 올해 삼척과 동해에서 열리게 될 전국바다수영 대회가 같은 날로 일정이 잡히면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매년 7월에 전국 바다수영대회를 열다가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속한 사단법인에 맡겨 8월로 대회 일정을 바꿨습니다.
전국 장거리바다 수영대회라는 이 행사는 올해가 1회입니다.
반면, 삼척시 바다수영 대회는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는데, 이사부장군을 기념해 매년 광복절즈음에 열립니다.
삼척시의 수영단체는 같은 날 비슷한 전국대회 행사를 개최하는 건 과열경쟁만 부른다고 지적합니다.
◀INT▶
최문석 전무이사 (삼척시 수영연합회):
"삼척은 1년전에 대회일정을 확정해 공지한다 . 동해시는 7월에 하는 게 혼란이 없다. "
동해시는 도비지원까지 지원받는 행사인 만큼
명분은 충분하다며 대회 일정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 조율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동해시):"대회 일정은 행정적으로 차질없게 검토할 계획이다."
바다수영대회는 해양경찰의 안전관리도 중요한데, 같은날 대규모 대회가 열리면 해양사고 전반에 대한 대응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