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도입된 친환경 부표 설치사업이 도내에서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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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내 5개 시군 친환경부표 예산 1억 5천 만 원 가운데 고성군에 배정된 예산 중에 천 8백여 만원이 반납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친환경부표는 자부담비율을 고려하면 기존 스티로폼 부표보다 비싸고, 무거워 조업현장에서 어업인들이 꺼리고 있습니다.
환동해본부는 반납되는 친환경부표 예산은 신청을 받아 다른 시군에 재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