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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3-26
◀ANC▶
음식값을 미리 내놓고 가면 형편이 어려운
이웃 누구나 가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미리내' 운동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직도 한 끼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 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허주희 기자입니다.
◀VCR▶
도심 속 자그마한 분식집.
가게 문에는 손님이 음식값을 내놨으니
형편이 어려운 사람 누구나 먹고 가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외상을 해달라는 사람들이 늘자, 주민이 이웃을 위해 음식값을 미리 내주는
'미리내' 운동이 시작된 겁니다.
마을 주민센터가 이 나눔 운동을 제안한 뒤,
주민들은 지정된 식당에 일부러 찾아와
작은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이민예 /춘천 '미리내 운동' 1호점 가게
[브릿지] 올 초 분식집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이 피자 가게까지 동참하면서, 미리내 운동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는 거스름돈을 안 받고 선뜻 기부하는 사람부터, 배고픈 이웃의 음식값으로
써달라며 50만 원까지 내놓는 독지가도
생겼습니다.
마을 주민센터는 주민들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자발적인 기부 운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INT▶ 박영구 /춘천시 후평3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장
힘들 때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적힌 명함처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하나 둘
모아지면서 각박한 세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MB 뉴스 허주희입니다.
◀END▶
음식값을 미리 내놓고 가면 형편이 어려운
이웃 누구나 가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미리내' 운동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직도 한 끼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 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허주희 기자입니다.
◀VCR▶
도심 속 자그마한 분식집.
가게 문에는 손님이 음식값을 내놨으니
형편이 어려운 사람 누구나 먹고 가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외상을 해달라는 사람들이 늘자, 주민이 이웃을 위해 음식값을 미리 내주는
'미리내' 운동이 시작된 겁니다.
마을 주민센터가 이 나눔 운동을 제안한 뒤,
주민들은 지정된 식당에 일부러 찾아와
작은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이민예 /춘천 '미리내 운동' 1호점 가게
[브릿지] 올 초 분식집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이 피자 가게까지 동참하면서, 미리내 운동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는 거스름돈을 안 받고 선뜻 기부하는 사람부터, 배고픈 이웃의 음식값으로
써달라며 50만 원까지 내놓는 독지가도
생겼습니다.
마을 주민센터는 주민들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자발적인 기부 운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INT▶ 박영구 /춘천시 후평3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장
힘들 때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적힌 명함처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하나 둘
모아지면서 각박한 세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MB 뉴스 허주희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