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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3-25
◀ANC▶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적은 도내 시.군들도 자체 예산을 들여
출산 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강원도의 출산율은 1.24명.
전국 평균 출산율 1.17명 보단 높지만,
전년도 보다 5.3%나 하락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인데,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組) 출생률은 6.6명으로 전국 꼴찌입니다.
(S/U)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각 시.군들은
출산율을 늘리기 위한 정책으로 저마다
출산 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지난 2015년부터 둘째아에
50만원 지원하던 것을 100만원으로 늘렸습니다.
셋째아는 3년 간 월 20만원씩 지원해주던 것을
월 30만원으로 올려 3년간 모두 받을 경우
1천만원이 넘습니다.
횡성군은 이 덕분에 셋째아 이상 출산이
2014년 38명에서 2015년 52명, 작년 55명으로
37%나 증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INT▶애 셋 힘든데 양육비에 큰 도움"
원주시의회도 출산 장려라는 명목으로
출산장려금 확대를 의결했습니다.
첫째는 10만원에서 30만원, 둘째는 30만원에서
50만원, 셋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되,
출산 3개월 전부터 원주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한정했고, 2018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됩니다.
◀INT▶"출산 장려 붐을 조성하고자"
강원도는 출산장려금이 시.군비 100%로
지원되다 보니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며,
똑같은 조건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에 국비 매칭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적은 도내 시.군들도 자체 예산을 들여
출산 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강원도의 출산율은 1.24명.
전국 평균 출산율 1.17명 보단 높지만,
전년도 보다 5.3%나 하락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인데,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組) 출생률은 6.6명으로 전국 꼴찌입니다.
(S/U)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각 시.군들은
출산율을 늘리기 위한 정책으로 저마다
출산 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지난 2015년부터 둘째아에
50만원 지원하던 것을 100만원으로 늘렸습니다.
셋째아는 3년 간 월 20만원씩 지원해주던 것을
월 30만원으로 올려 3년간 모두 받을 경우
1천만원이 넘습니다.
횡성군은 이 덕분에 셋째아 이상 출산이
2014년 38명에서 2015년 52명, 작년 55명으로
37%나 증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INT▶애 셋 힘든데 양육비에 큰 도움"
원주시의회도 출산 장려라는 명목으로
출산장려금 확대를 의결했습니다.
첫째는 10만원에서 30만원, 둘째는 30만원에서
50만원, 셋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되,
출산 3개월 전부터 원주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한정했고, 2018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됩니다.
◀INT▶"출산 장려 붐을 조성하고자"
강원도는 출산장려금이 시.군비 100%로
지원되다 보니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며,
똑같은 조건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에 국비 매칭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