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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바닷가 언덕마을 개발 확대

2017.03.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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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3-25
◀ANC▶
동해 묵호항 뒷편의 언덕마을이 벽화 골목 조성을 계기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자 동해시가 관광개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안 바닷가 사람들의 예전 일상을 벽화로 그려놓은 골목길입니다.

오징어를 말리는 모습, 구멍가게, 고단한 하루의 회포를 풀던 대포집, 정든 추억을 불러냅니다.

등대를 예쁘게 정비한데 이어 좁은 골목길을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단장하고 나서 바닷가 언덕마을이 카페가 늘어선 관광지로 변모했습니다.

S/U] 묵호등대 주변 언덕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한 동해시가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확대합니다.

재난이 걱정됐던 등대 옆 계곡의 건물을 철거하고 내년까지 78억 원을 투입해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300미터 길이의 공중산책로, 예술 조형물, 전망대 등을 설치해 예술가와 관광객,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INT▶이용빈(동해시 전략사업추진단)
"여기 지형 여건이 계곡이다보니까 주변에 있는 묵호등대와 연계하기 위해서는 동선을 높여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묵호항과 등대를 연결하는 모노레일도 설치합니다.

주차난을 완화하고 두 곳의 관광을 연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기존의 벽화 골목은 아련한 향수가 느껴지는 감성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을 지속합니다.

곳곳의 빈집을 활용해 수십 년 전 어촌의 생활상을 재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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