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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감사원, 동해안 침식 복원 무더기 지적-투

2017.03.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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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3-23
◀ANC▶
남) 동해안 곳곳에서 침식 방지사업 등
연안정비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여)최근 감사원이 사업 현장을 집중 감사한 결과 여러곳에서 부실한 점들이 드러났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척 월천해변

가스공사 저장기지가 들어서며 침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사장이 있던 곳엔 테트라포트가 설치됐고 파도가 마을길을 때려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INT▶
"주민들이 살 수가 없습니다."

감사원이 월천해변에 대해 감사를 펼친 결과
가스공사가 제출한 부실한 환경 영향 평가를 그대로 인정해 침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지 못한 것이 지적됐습니다.

(S/U=배연환)
"이곳 삼척 장호해변은 침식이 심각한 지역이지만 연안 정비 계획에서 제외돼 침식 복원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연안보전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면서 우선 순위를 구분하지 않아
침식 상태가 덜 한 양양 오산이 포함된 반면
삼척 장호와 강릉 정동진 해변 등은 제외된 점이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또 해안도로를 만드는 과정에서 부실한 설계를 파악하고도 착공을 허가한 속초시 공무원 3명에 대해서는 경징계 이상의 징계를 줄 것을 통보했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어항 준설 모래를 부적절하게 처분한 것과 연안 정비 사업에서 공법 변경이 부적절해 주의 요구 등을 받았습니다.

◀INT▶
"효과적으로 침식 방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연안 정비 사업이 부적정하게 진행돼 예산이 낭비되고
사업 효과가 떨어진 점 들이 대거 지적됐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