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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3-21
◀ANC▶
남)광산노동자 산재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21일) 태백시에서 열렸습니다
여)진폐재해자들이 토론회 방청석을 가득 메워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늘 토론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과 이용득 국회의원 등이 주최했습니다.
광산에 근무했던 진폐 환자 장해 급여 지급 문제와 소음성 난청 기준 인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INT▶홍영표 위원장/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충분하게 평가하고 보상하고 완벽하게
치료라든가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너무나
부족한 것이 많아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구 산재보험법에서 요양 결정된 진폐 환자에 대한 장해 급여 지급 문제는 근로복지공단에서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INT▶윤미영/변호사
"대법원은 진폐 합병증에 대한 요양을 이유로
치료 가능성 없는 진폐증에 대해 장해 인정을
거부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청력 손상으로 인한 소음성 난청 인정 기준 문제는 과거 광산 근로 환경이나 직무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INT▶김규상 교수/서울의료원
"굴진 작업이나 채광작업은 소음 노출 수준
자체가 120-130 데시벨 넘어요.노출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충격음 자체로 인해서..."
진폐환자들이 많은 태백에서 열린 토론회는
진폐재해단체 회원들과 가족들이 방청석을
가득 메워 높은 괌심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 박준기입니다.
남)광산노동자 산재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21일) 태백시에서 열렸습니다
여)진폐재해자들이 토론회 방청석을 가득 메워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늘 토론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과 이용득 국회의원 등이 주최했습니다.
광산에 근무했던 진폐 환자 장해 급여 지급 문제와 소음성 난청 기준 인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INT▶홍영표 위원장/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충분하게 평가하고 보상하고 완벽하게
치료라든가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너무나
부족한 것이 많아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구 산재보험법에서 요양 결정된 진폐 환자에 대한 장해 급여 지급 문제는 근로복지공단에서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INT▶윤미영/변호사
"대법원은 진폐 합병증에 대한 요양을 이유로
치료 가능성 없는 진폐증에 대해 장해 인정을
거부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청력 손상으로 인한 소음성 난청 인정 기준 문제는 과거 광산 근로 환경이나 직무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INT▶김규상 교수/서울의료원
"굴진 작업이나 채광작업은 소음 노출 수준
자체가 120-130 데시벨 넘어요.노출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충격음 자체로 인해서..."
진폐환자들이 많은 태백에서 열린 토론회는
진폐재해단체 회원들과 가족들이 방청석을
가득 메워 높은 괌심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 박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