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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3-15
속초시체육회 사무국장에 속초시장 측근이 임용됐다며 시민단체가 채용의 공정성을 높일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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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경실련은 속초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채용된 이 모 씨는 일반 대학을 졸업하고 경력도 12년인 반면 탈락자는 체육대학원 석사에 24년의 경력과 국가 공인 자격증을 갖고도 임용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속초시의 인사 개입 중단과 제도 개선, 속초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 실시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와 속초시체육회는 사무국장 임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으며 속초시가 인사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