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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중국 크루즈 입항 취소, 유치전략 수정-투

2017.03.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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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3-13
◀ANC▶
남)사드 설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조치로 국내 크루즈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여)중국 크루즈선의 속초 입항도 어려워지면서
외국 크루즈 관광객 유치전략에도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1월 중국 관광객들을 태우고 동해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스카이씨 골든에라호.

당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천8백여 명이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올해도 당초 6번에 걸쳐 중국인 관광객들이
크루즈선으로 속초항에 들어올 계획이었습니다.

s/u)하지만 중국정부가 크루즈선의 한국경유를 금지하는 지침을 내리면서, 올해 속초항에 중국 관광객들의 크루즈선 입항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크루즈선이 주로 들어오는
제주항과 부산항, 인천항 등은 벌써부터
입항이 취소되면서 관광경기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INT▶
해양수산부:"제주는 50항차가 취소됐다. 다른 항만들도 동향을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중국 위주에서 벗어나
한국과 러시아, 일본 노선으로 크루즈선 유치 계획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올해 속초항에 입항이 확정된 12번의 크루즈선 계획가운데 10차례는 일본과 러시아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INT▶
김용구 소장 (속초항물류사업소):"중국 사드보복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러시아와 일본 등 환동해권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속초항은 오는 5월1일 한국 관광객들을 태운
크루즈선이 올해 첫 운항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여객선터미널도 완공돼 크루즈항만으로의 위상을 갖출 전망입니다. //MBC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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