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어민들이 지난달 어로한계선 이북지역으로 흘러간 그물을 회수해 6억3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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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북상어망 회수작업을 실시한 결과, 길이 120km 분량의 그물과 통발 6백 개를 회수해 1억8천여만 원의 어망 손실을 줄였고, 그물에 걸려있던 대게를 잡아 4억5천여만 원의 어획고를 올렸습니다.
이번 어망회수 작업은 해군과 해경의 승인으로 29척의 고성지역 어선이 북방한계선 근접수역까지 입어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