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마음도 모르는데....
우린,,
상대의 마음에 흔들리고
그 마음을 안다고 여기며
내 뜻에 맞출려고 해요....
그러다
그것이 맞춰지지 않으면...
사랑이 없다고 도리질 하고....
혼작 아파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려요.....
정작 두려운 것은
내 마음을 모르고 산다는 것인데..
나도 모르게 찾아든 사랑이
때론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마음을 열어 놓고
내 생각을 내려 놓고
맞이해 보니
내 마음과
그 마음이 섞여
하나가 되더라구요
사랑은 그렇게 시작 하나봐요.....
하하호호가
시작하는 연인을 위해 & 이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