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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3-05
◀ＡＮＣ▶
평창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진부 군 비행장 이전사업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지자체와 해당 부대 간의 협상이
길어지면서 올림픽 개최 전에 이전하는 것은
사실상 물건너갔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1973년에 조성된 군 비행장입니다.
마을 한 복판에 들어서 40년 넘게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습니다.
주민들의 끈질긴 요구 끝에 2년 전
국민권익위의 중재로 평창군과 36사단의
이전 합의가 성사됐습니다.
올림픽 유치로 경관개선과 도시개발 등
이전 사유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s/u)진부 군 비행장 이전은 다른 곳에
활주로 등 새로운 비행장을 조성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미 대체부지 선정을 마쳤고,
관련 시설에 대한 세부 조율이 진행되면서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모두 자체 예산으로 부담하는 만큼
비용 절감을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ＩＮＴ▶
하지만 양측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올림픽 개최 전에 옮기는 것은 불가해졌고,
주민들은 이전 효과가 반감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평창군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비행장 이전을 마칠 계획인 가운데
역세권 개발 등 지역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평창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진부 군 비행장 이전사업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지자체와 해당 부대 간의 협상이
길어지면서 올림픽 개최 전에 이전하는 것은
사실상 물건너갔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1973년에 조성된 군 비행장입니다.
마을 한 복판에 들어서 40년 넘게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습니다.
주민들의 끈질긴 요구 끝에 2년 전
국민권익위의 중재로 평창군과 36사단의
이전 합의가 성사됐습니다.
올림픽 유치로 경관개선과 도시개발 등
이전 사유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s/u)진부 군 비행장 이전은 다른 곳에
활주로 등 새로운 비행장을 조성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미 대체부지 선정을 마쳤고,
관련 시설에 대한 세부 조율이 진행되면서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모두 자체 예산으로 부담하는 만큼
비용 절감을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ＩＮＴ▶
하지만 양측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올림픽 개최 전에 옮기는 것은 불가해졌고,
주민들은 이전 효과가 반감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평창군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비행장 이전을 마칠 계획인 가운데
역세권 개발 등 지역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