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산란한 대구가 울릉도와 독도해역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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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구 회유 경로를 조사한 결과, 대구는 남쪽 진해만에서 산란해 수온이 높아지면 포항을 비롯해 울릉도 독도까지 이동한 후 다시 진해만으로 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대구에 위성통신형 표지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대구 이동의 수심영역이 평균 140~220미터이고, 서식수온은 1~10도 범위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