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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2-27
◀ANC▶
남)미시령 관통도로와 고성지역을 잇는 군도 12호선은 왕복 4차선이자만 제한속도가 시속 60km로 정해져 있습니다.
여)제한속도가 너무 낮아 사고 우려가 있다며 제한속도를 높여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천진리를 잇는 8.5km 길이의 군도 12호선.
미시령 관통도로와 고성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로 8백억 원을 들여 지난 2015년 폭 18m의 4차선으로 확포장됐습니다.
S/U)원활한 차량 소통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이 구간은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됐지만, 제한속도는 시속 60km로 규정돼 있습니다.
도로가 넓다 보니 차량들이 속도를 내다가 과속단속카메라를 발견하고 급정거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특히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내리막 구간이어서 급히 속도를 늦추려다 사고가 날 우려도 있습니다.
◀INT▶ 오용중
"달리다가 갑작스레 서야죠. 내달리는 게 있으니까 여기가 위험하게 돼 있더라고요."
제한속도가 너무 낮다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지만, 도로의 설계속도가 시속 60km에 맞춰져 있어 제한속도를 임의로 변경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INT▶ 심현영 계장
"저희가 금년 3월 말경에 교통규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해서 안건으로 상정해서 속도 상향을 판가름할 겁니다."
이 도로는 속초와 고성을 오가는 출퇴근 차량이 주로 이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동해고속도로가 속초까지 연장되면서 관광객들의 통행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한속도를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남)미시령 관통도로와 고성지역을 잇는 군도 12호선은 왕복 4차선이자만 제한속도가 시속 60km로 정해져 있습니다.
여)제한속도가 너무 낮아 사고 우려가 있다며 제한속도를 높여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천진리를 잇는 8.5km 길이의 군도 12호선.
미시령 관통도로와 고성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로 8백억 원을 들여 지난 2015년 폭 18m의 4차선으로 확포장됐습니다.
S/U)원활한 차량 소통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이 구간은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됐지만, 제한속도는 시속 60km로 규정돼 있습니다.
도로가 넓다 보니 차량들이 속도를 내다가 과속단속카메라를 발견하고 급정거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특히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내리막 구간이어서 급히 속도를 늦추려다 사고가 날 우려도 있습니다.
◀INT▶ 오용중
"달리다가 갑작스레 서야죠. 내달리는 게 있으니까 여기가 위험하게 돼 있더라고요."
제한속도가 너무 낮다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지만, 도로의 설계속도가 시속 60km에 맞춰져 있어 제한속도를 임의로 변경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INT▶ 심현영 계장
"저희가 금년 3월 말경에 교통규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해서 안건으로 상정해서 속도 상향을 판가름할 겁니다."
이 도로는 속초와 고성을 오가는 출퇴근 차량이 주로 이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동해고속도로가 속초까지 연장되면서 관광객들의 통행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한속도를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