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릉 유천·회산지구 버스 노선 신설

◀ＡＮＣ▶
남] 강릉시에 시내버스 개통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노선 개편에 나섰습니다.

여] 하지만 노선에 대한 이견들이 적지 않아
우선 새로 조성된 아파트 지구를 중심으로
다음 달부터 신설 노선을 긴급 운영합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릉 유천택지 주민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려면
강릉문화원이나 터미널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ＩＮＴ▶ 유예지 / 강릉 유천택지
"터미널까지 15분 걸리니까 멀고도 불편하고"

700세대의 우미린 아파트 입주민들이
입주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중교통 이용은 어렵기만 합니다.

◀ＩＮＴ▶ 심상혁 / 우미린아파트 입주민
"통학이나 시내 나가려면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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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1) 이에 따라 새 학기부터
우미린아파트에서 하슬라중과 강릉고 등을 잇는
통학3호 노선이 새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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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2) 남항진에서 이어지는 228번 노선은
터미널을 지나 우미린아파트까지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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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스타힐스, 힐스테이트 등
1,600세대 넘게 들어서는 회산동 아파트 단지도
대표적인 대중교통 사각지대입니다.

이에 따라 안목에서 성덕동 일대를 지나
서희스타힐스까지 오는
224-1번 노선이 다음달 개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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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3) 송정까지 이어지는 220번 버스도
새롭게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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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4) 서희와 터미널, 우미린을 잇는
225-1번 노선도 신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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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 최정규 / 강릉시 교통행정 담당
"일단 시급한 노선부터 신설해 당장 시행해"

(S/U = 홍한표 기자)
"하지만 여러 차례 공청회를 거치면서
이견이 계속 제출돼, 전면적인 노선 개편의
길을 멀기만 합니다."

강릉시는 개편 시기를 상반기에서
연말로 늦추는 한편,

당초 전면 개편에서
규모도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