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기획③)동계올림픽과 시내 교통.수송 체계

2017.02.24 20:40
2,09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2-24
◀ANC▶
남) 평창 동계올림픽엔 관광객이 연인원 100만 명 넘게 찾아올 전망입니다.

여) 올림픽 기간 효율적인 교통 수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올림픽 개최지를 찾아올 관광객들은 경기장까지 어떻게 이동하게 될까?

빠르게 제 모습을 갖춰가는 광역 교통망과 달리 지역 교통 체계는 평창 조직위와 개최도시들이 아직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평창은 횡계와 보광 등 4곳에, 정선은 나전에 대형 주차장을 만들고 경기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안을 계획하고 있는데 조직위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자) 문제는 쇼트트랙, 스피드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처럼 인기 종목이 집중될 강릉입니다. 조직위와 강릉시는 큰 틀에서 '승용차 없는 올림픽'과 '대중교통 체계의 한시적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홀·짝수날에 맞춰 이틀에 한 번씩 승용차 운행을 제한하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데 강릉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일정 구역 안쪽엔 승용차가 다닐 수 없습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승용차는 회산, 홍제, 성산, 강릉역, 북강릉의 5곳에 대형 환승 주차장에 대고 셔틀버스로 이동하게 합니다.

이 경우 셔틀버스 정류장이 필요한데 강릉시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 인근 논에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조직위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INT▶ 최명희 시장
"인근 논을 빌려 셔틀버스 정류장..."

조직위는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승용차 운행 제한 구역 안에서의 택시 운행을 검토하고 있고, 시내버스 노선도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고속철도를 타고 온 관람객들은 올림픽 파크까지 도보로 이동하게 됩니다.

◀INT▶ 윤순근 국장
"불편 최소화하도록 추진할 것"

하지만 우려되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우선 올림픽 기간 내내 영동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가 예상돼 양양공항을 통한 항공 수요 분산과 동서고속도로로의 차량 분산이 필요합니다.

올림픽 기간 껴 있는 설에 고향을 찾아올 귀성객과 제설 대책도 시급합니다.


◀전화INT▶ 홍창의 교수
"교통대란 예상돼. 교통 때문에 망쳤단 소리 들을 수도..."


결국 앞으로 남은 기간 보다 정밀한 교통 수송 계획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