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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획②)동계올림픽과 숙박시설

2017.02.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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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2-23
◀ANC▶
남)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숙박시설 정비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 남은 기간 대회 관계자와 관광객을 맞은 숙박시설 확충과 편의시설 개선이 계속 이어집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평창 동계올림픽의 숙박시설 대책은 선수들이 쓸 선수촌, 대회 관계자용 숙박시설, 일반 관람객용 숙박시설의 세 분야로 나뉩니다.

우선 선수촌은 600세대의 평창이 52.6%, 922세대의 강릉이 61.7%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9월 말 완공됩니다.

평창 조직위는 늦어도 내년 1월부터 운영이 가능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IOC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을 위한 숙박시설은 주로 대형 호텔과 리조트 위주로 마련됩니다.

조직위는 IOC가 제시한 대회 관계자용 19,780개의 객실을 이미 확보하고, 세부 숙박요금에 대한 합의도 마쳤습니다.

올림픽 때까지 신축되는 대형 호텔 공사 과정 모니터링과, 서비스 개선 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INT▶ 이만희 숙박국장
"서비스 개선에 최선 다할 것"

일반 관람객을 맞을 개최도시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평창군은 주개최지 대관령면과 스노보드 경기장 용평면 일대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숙박시설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INT▶ 이시균 과장
"시설 개선에 노력할 것"

강릉시도 시설 보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시내 중형급 호텔들은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객실의 가구와 침구류를 바꾸고 있습니다.

모텔들도 프런트를 개방형으로 바꾸고 시설도 깔끔히 정비하고 있습니다.

(기자)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들은 올림픽 손님 맞이를 위한 숙박시설 수가 모자라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숙박시설 점검을 위해 강원도와 조직위, 개최도시들이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원도는 하루에 필요한 3만 실보다 많은 4만 2천여 실이 경기장 1시간 이내 거리에 확보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명규 국장
"서비스 개선에 집중..."

숙박시설 정보와 예약·결제 시스템, 주요 음식과 교통 정보 등을 갖춘 '투어 강원' 앱을 이미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올림픽에 맞춰 홈스테이와 민박형 숙박업소 등의 참여도 늘 것으로 보고 '서비스'와 '홍보'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