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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비상경제 상황을 타개하라

2017.02.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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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2-22
◀ANC▶
남) 강원도가 현 경제상황을 IMF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심각한 수준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여) 도내 50여 개 경제 기관·단체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작년 강원도의 청년 실업률은 10.3%,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일자리가 줄고 돈줄이 마르자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습니다.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한 경제단체들은
위기 의식 속에 걱정을 쏟아냈습니다.

◀INT▶ 최 돈 진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

이에 대해 강원도는 경제살리기에
가용재원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정을 조기 집행해
소비 촉진과 내수 진작을 노립니다.

올해 강원도와 시군, 공기업의 예산
9조 원 중 6월 말까지 56% 이상을
집행합니다.

특히 재정 집행 효과가 큰
일자리와 서민생활 안정, SOC 사업은
집행상황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750억 원 규모의 4월 추경을 편성해
노인과 청년, 소상공인, 농가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NT▶ 최 문 순 강원도지사

농협과 신한은행,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천억 원과
이차보전으로 16억 원을 특별지원합니다.

아울러 강원경제단체연합회는
강원상품권 유통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강원도의 경기 부양 대책이
내수경기를 살리고 민간소비를 활성화 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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