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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획①)동계올림픽과 지역 특선 음식

2017.02.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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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2-22
◀ANC▶
남)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남은 기간 동안 준비할 게 많습니다.

여) 저희 MBC강원영동에선 오늘부터 사흘간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동계올림픽과 음식'을 김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계올림픽 주개최지 대관령면의 특산물 황태를 활용한 '황태칼국수'.

평창 스노보드 경기장 주변의 명물 메밀을 이용한 '메밀파스타'.

한우로 만든 '한우불고기'와 지역 특산품 더덕으로 만든 '더덕롤까스'.

모두 평창군이 동계올림픽에 맞춰 개발한 특선음식들입니다.

◀INT▶ 이정은 담당
"남은 1년간 적극 홍보할 것"

빙상경기 개최지 강릉도 일찌감치 특선 음식을 개발했습니다.

전복, 해삼 등의 해산물을 인기 전통음식 비빔밥에 활용한 '해물삼선비빔밥'.

지역 제철 생선 조림으로 만든 '바다해물밥상'.

초당두부에 묵은지, 돼지고기를 얹은 '두부삼합'.

전통의 삼계탕에 옹심이를 넣은 '삼계옹심이'와 크림소스를 얹은 '크림감자옹심이'도 독특한 메뉴로 개발됐습니다.

◀INT▶ 김경숙 담당
"앞으로 열심히 알려야죠"

특히, 우리의 전통 식재료를 외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메뉴가 많습니다.

(기자)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특선 음식은 강릉, 평창, 정선에 각 10가지씩, 모두 30가지가 마련됐습니다.

//강릉은 삼계와 째복, 해물뚝배기,해물삼선비빔밥 등 해산물과 두부 등을 활용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평창은 비빔밥샐러드와 메밀파스타, 송어만두와 덮밥, 초코감자, 더덕롤까스 등
퓨전 음식들....

정선은 곤드레비빔밥과 곤드레버섯불고기,
감자 붕생이밥, 옥수수 푸딩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특색있는 음식을 마련했습니다.
//

음식뿐 아니라 식당 시설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불편을 겪는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속속 개선하고 있습니다.

◀INT▶ 김현아
"여성, 노인, 외국인 등 위해 시설 보완"

강릉시는 지난해 55곳에 이어 올해 140여 곳의 음식점이 시설과 환경을 개선합니다.

◀INT▶ 남창태 담당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올림픽 손님 맞이를 위해 음식을 개발하고
시설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고 있지만
특선 음식 판매 식당이 적어 보급을 확대하고
시설 개선에 더욱 동참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만국 공통 언어이자 지역을 소개하는 첨병 역할을 할 '먹거리' 준비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