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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산불 지도 공개 "봄철에 산불 위험 최고조"

2017.02.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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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2-17
◀ANC▶
남) 지역별로 산불 발생 현황을 보여주는
'산불 위험 지도'가 공개됐습니다.

여)봄철에 전체 산불의 50% 이상이 집중됐고, 산불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가장 많았습니다.
백승호 기잡니다.
◀END▶

◀VCR▶
//국립산림과학원이 작성한
산불 다발 위험 지도입니다.

색이 진할수록 산불이 자주 발생했다는
의미인데, 강릉과 홍천, 춘천의
특정 지역이 붉은 색에 가깝습니다.//

1991년부터 24년 동안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1,340건.

이 가운데 강릉이 153건으로 가장 많았고,
홍천과 춘천이 뒤를 이었습니다.

//자치단체 지역별로 살펴보면
춘천은 송암동과 동면 등 시내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산불이 많았습니다.//

//강릉의 경우도 인구가 많은 시내 인근에서
산불 발생이 빈번했습니다.//

또 산불 발생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동해시로 나타났으며,
강릉, 춘천, 원주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산불의 40% 이상은 입산자 실화가 원인입니다.

등산객과 주민 등이
시내와 가까운 산에 오르다가
불을 낸 경우가 많았다는 겁니다.

//산불 발생이 강원도에서 두번째로 많았던
홍천군의 경우, 발생 지역이
고르게 분포됐는데,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태우다 불티가 산으로 옮겨붙은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S-U)"산불 예방 활동을 할 때
시 지역의 경우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군 지역은 논·밭 인근 산림에서 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는 얘깁니다."

24년간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3월과 4월에 발생된 산불이 52%에 달해
이맘때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백승호입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