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에서 실수로 누른 119 긴급전화가 1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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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40만 5천 637건 가운데 오접속이나 무응답 신고가 10만 3천 269건으로 전체 25.5%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작 실수로 인한 119 신고 문자가 잘못 전송되는 경우도 늘어 2015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실수 외에 장난전화나 허위 전화는 매년 줄어 지난해는 20건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