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 영동지방 임금체불 125억 원-투

2017.02.16 20:40
2,36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2-16
◀ANC▶
남) 지난해 영동지방 근로자들이 받지 못한 체불임금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여) 체불임금 청산 활동이 이뤄지고 있지만 구제율은 절반도 안돼 보다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END▶
◀VCR▶
지난해 고용노동부 강릉지청과 태백지청에 신고된 체불 임금은 모두 125억 6천여만 원,

제때 돈을 받지 못해 고충을 겪고 있는 근로자는 2천 537명이나 됩니다.

◀SYN▶ 임금 체불 근로자

특히 강릉, 속초, 고성, 양양, 동해를 관할하는 강릉지청은 지난해 체불 근로자 숫자와
금액이 250명, 30억 원가량 크게 늘었습니다.

◀INT▶ 김병억 과장/강릉고용노동지청

임금체불 사건이 접수되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해결에 나서지만 청산율은 절반도 안됩니다.
--------------------------------------------
강릉지청 기준 청산율은 2014년 53%에서 2015년 55%로 소폭 올랐다 지난해 49%로 다시 내려앉았습니다.
--------------------------------------------
임금 근로자의 삶의 기반을 위태롭게 할 수있는 문제임에도 처벌 역시 턱없이 약한게 문젭니다.

(S/U) 현행법은 임금체불 사업자를 3년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는데 거의 벌금형이고 그나마도 벌금이 체불금액보다 적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근로감독관 정원은 부족한 반면 관할구역은 넓고 업무는 많은 것도 걸림돌입니다.

◀INT▶ 고민수 교수/ 강릉원주대 법학과

고용노동부는 3년 이내 2번 이상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이른바 악덕 체불사업주 명단을 공개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