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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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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2-16
◀ANC▶
남] 삼척시가 탄광 사택을 숙박시설로 개조하려고 하는데 사업성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 지역 여건상 괜찮을 거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척시는 40년 된 이 사택을 숙박시설로 개조해 폐광지역 공기업인 블랙밸리골프장의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완전히 새로 짓는 방안과 일부 개조하는 방안을 모두 검토한 건축가들은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외관을 최대한 살리고 내부만 손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지역에서는 기대와 걱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낙관하는 쪽은 지역에 변변한 숙박시설이 부족해 사업성이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삼척시도 같은 생각입니다.
◀INT▶임동명(삼척시 자원개발과장) "국민들 여행 추세가 체험과 개별 숙박을 위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게스트하우스 같은 경우는 여행객들에게 상당한 호응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걱정하는 사람들은 건물의 한계를 지적합니다.
수십 년 된 광부 사택이 다 그렇듯이 너무 허술하고 내부가 좁아 개조를 하더라도 골프장 고객들의 선택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기본구상을 수립 중인 건축가들도 이 점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INT▶박훈 교수 "비좁은 공간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그것들 자체가 고유한 특징, 그런 부분은 건축적으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서 이용자들이 공간을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고민"
이 사업에는 38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S/U] 운영이 잘되지 않으면 유지관리비가 계속 들어가는 애물단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면밀한 사업성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남] 삼척시가 탄광 사택을 숙박시설로 개조하려고 하는데 사업성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 지역 여건상 괜찮을 거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척시는 40년 된 이 사택을 숙박시설로 개조해 폐광지역 공기업인 블랙밸리골프장의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완전히 새로 짓는 방안과 일부 개조하는 방안을 모두 검토한 건축가들은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외관을 최대한 살리고 내부만 손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지역에서는 기대와 걱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낙관하는 쪽은 지역에 변변한 숙박시설이 부족해 사업성이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삼척시도 같은 생각입니다.
◀INT▶임동명(삼척시 자원개발과장) "국민들 여행 추세가 체험과 개별 숙박을 위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게스트하우스 같은 경우는 여행객들에게 상당한 호응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걱정하는 사람들은 건물의 한계를 지적합니다.
수십 년 된 광부 사택이 다 그렇듯이 너무 허술하고 내부가 좁아 개조를 하더라도 골프장 고객들의 선택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기본구상을 수립 중인 건축가들도 이 점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INT▶박훈 교수 "비좁은 공간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그것들 자체가 고유한 특징, 그런 부분은 건축적으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서 이용자들이 공간을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고민"
이 사업에는 38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S/U] 운영이 잘되지 않으면 유지관리비가 계속 들어가는 애물단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면밀한 사업성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