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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2-16
속초시가 청초호 41층 호텔 건립과 관련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지만, 항소를 제기하고 사업절차를 진행하자 시민단체가 이에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ＥＮＤ▶
청초호 호텔 반대대책위원회는 오늘 속초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속초시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고 사업 행정절차를 다시 추진하는 건 시민의 뜻과 맞지 않는 모순 행정이라며 항소를 포기하고 모든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는 청초호 유원지의 건축물 높이를 41층으로 완화하는 게 관련법에서 정한 경미한 사항에 해당하는지 재판부의 최종 판결이 필요하고, 사업자 측이 법적 요건을 갖춘 서류를 제출하면 행정 절차를 다시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ＥＮＤ▶
청초호 호텔 반대대책위원회는 오늘 속초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속초시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고 사업 행정절차를 다시 추진하는 건 시민의 뜻과 맞지 않는 모순 행정이라며 항소를 포기하고 모든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는 청초호 유원지의 건축물 높이를 41층으로 완화하는 게 관련법에서 정한 경미한 사항에 해당하는지 재판부의 최종 판결이 필요하고, 사업자 측이 법적 요건을 갖춘 서류를 제출하면 행정 절차를 다시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