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주문진제2농공단지 준공은 됐지만?-투

◀ＡＮＣ▶
남) 강릉 주문진 제2농공단지가 준공됐지만
분양 실적은 저조합니다.

여) 강릉시는 필지 분할과 분양가 인하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릉시 주문진 제2농공단지입니다.

강릉시가 지난 2011년부터 모두 250억 원을
들여 15만7천 제곱미터로 조성했습니다.

제1농공단지가 꽉 차, 추가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섭니다.

((이음말=황병춘))
주문진제2농공단지는 지난 2015년말
기반시설이 조성됐고, 지난 2월1일자로
준공인가가 났습니다. 하지만 분양률은
저조합니다.

모두 19필지 가운데 분양이 된 건 5필지이고
현재 2개 업체가 입주했고, 1개 업체는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농공단지에 들어올 수 있는 업종은
음식료품 제조,목재가공, 금속가공 등
6개 입니다.

중소기업이 들어오기엔 필지 면적이 크고,
분양가가 높다보니 입주를 꺼리고 있습니다.

◀ＩＮＴ▶배선용 담당/강릉시 경영사업과
(필지 면적을 쪼개고, 분양가는 1㎡당 2만 원
가량 낮출 것이다.)

또, 폐수종말처리장이 필요한데,
오는 6월 말에야 갖춰질 예정입니다.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 투자심리 위축과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맞서기위해서는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확대와 기술인력의
공급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