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멘트 업체들이 인수전에 뛰어든 현대 시멘트 입찰에 6곳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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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감된 현대시멘트 입찰에 영동 지역에 기반을 둔 쌍용양회와 한라시멘트 등 6곳이 참여한 가운데 채권단과 매각 주간사는 자금조달계획 등을 검토한 뒤 다음 주 초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시멘트 업계의 마지막 구조조정 매물인 현대시멘트의 매각 금액은 2월 14일자 주식 종가 기준 4천9백억 원 선으로 쌍용이나 한라가 인수할 경우 업계 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