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수요일이네요~
오늘은 연극 '메밀꽃 필 무렵'을 보고 왔어요~
올림픽 기념으로 무료로 공연하더라구요.
300석 한정이라
미리 예약을 했는데
겨울방학이라서
주위에 어린 초등학생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할아버지 할머니분들도 많이 오시구요.
무료공연이라 별 기대안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정말 멋진 공연이었어요!
춤도 많이 춰서 뮤지컬같았어요.
주인공 남자배우는 최필립 닮았는데
얼굴 엄청 작고 잘생기고 너무 멋지더라구요~!
여배우도 얼굴 엄청 작아서 신기했어요.
'배우도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란 생각이 들었어요.
강릉에서 연극이나 뮤지컬 볼 기회가 별로 없는데
올림픽 덕분에 이런 혜택도 누리고
너무 감사하네요 ^^
스리님도 시간되시면 공연보러 가보세용 ^^ 꽃작가님도요~
<신청곡>
로켓트리 - 행운
권진아&샘김 - EVERY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