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봄철 산불원인, 미리 없앤다.

2017.02.13 20:40
2,24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2-13
◀ANC▶
남)봄에는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농부산물이나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여)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농부산물을 미리 제거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작년 2월 횡성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3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4월에는 평창에서 야간에 산불이 나 4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모두 산림 인근 논밭에서 농부산물 등을
태우다 발생한 산불이었습니다.
============================================
봄철 산불의 주 원인이 되는 농부산물을
미리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포도밭에 버려진 나뭇가지를 거름으로 쓰거나,
농경지에 뿌리기 위해 파쇄합니다.

나머지 가지와 뿌리는 모두 불태웁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농부산물
사전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50여 개
마을에서 100톤 가량을 제거할 계획입니다.

◀INT▶"미리 없애는 거죠. 불 낼 일 없게"

이른 봄에는 건조한 날씨에 농민들이 고춧대와
깻섭 등 각종 부산물을 태우다 산불로
이어지는 사고가 많습니다.

(S/U+반투명 CG)작년 한 해 전국에서 발생한
391건의 산불 가운데, 농부산물이나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155건으로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산림인접지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농부산물을 태우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