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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테스트이벤트 '미리보는 올림픽'

2017.02.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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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2-09
◀ANC▶

남)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종목별 시험무대인 테스트이벤트가
한창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경기장은 물론 수송과 숙박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올림픽 성공 개최의 신호탄을 울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EFFECT//
스노보드 빅에어 점프~~

거대한 점프대를 내달려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스노보드 선수들...

허공에서 아찔한 공중제비를 선보입니다.

올 겨울 첫 테스트이벤트인
'설원의 서커스' 스노보드 빅에어 경기입니다.

평창올림픽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데다
이상고온으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저장눈을 활용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INT▶

이처럼 올 겨울 26개의 테스트이벤트가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펼쳐집니다.

지난해 12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빙상종목 첫 테스트이벤트인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가 치러졌고,

용평 알파인대회를 비롯해
지난 주에는 크로스컨트리와 노르딕 복합
월드컵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경기장과 경기 운영은 물론 숙박과 수송 등
대회 전반적인 점검이 이루어지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은 올림픽 경기장에서
세계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며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INT▶

대부분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침체된 올림픽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스노보드, 스키점프와
피켜스케이팅, 루지까지 이달에만
9개 대회가 열리며, 오는 4월까지 이어집니다.

(s/u)미리보는 올림픽인 테스트이벤트를
하나하나 치러나가면서 대회 붐 조성과 함께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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