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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강원랜드 자회사 어떻게 될까?

2017.02.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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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2-07
◀ANC▶
남)강원랜드가 폐광지역 회생을 위해 출자한
자회사 3곳 모두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여)전망이 어두운 회사는 청산하고
남은 기업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경영정상화를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준기 기자-ㅂ-니다
◀END▶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에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는 태백 하이원엔터테인먼트와
삼척 하이원추추파크,영월 하이원상동테마파크 3곳입니다.

그동안 1,830억 원을 출자했지만
3곳 모두 경영이 부진합니다.

강원랜드는 신규 사업으로 검토 중인 자동차 부품 재제조 사업 추진 여부와 관계없이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법인 청산을
진행하고,대체 산업은 계속 발굴할 계획입니다.

◀INT▶함승희 사장/강원랜드
"4계절 스포츠 유치하는 종합센터를 건립해서,
많은 고객이 찾아오게 하면,태백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되는 그런 것을 우선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영월 하이원 상동테마마크는 2011년 조성
공사를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개장도 못한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상동테마파크는 중독 치유 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INT▶함승희 사장/강원랜드
"테마파크로는 고객을 유인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에 힐링센터로 바꿀 생각입니다"

2014년 개장한 삼척 하이원추추파크도
2015년 40억 원의 적자를 본데 이어
지난해 적자도 3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출자회사와는 달리 올해까지 추가적인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폐광지역 현실에 맞지 않는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자회사 모두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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