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마을이장 임명 논란

2017.02.06 20:40
2,89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2-06
◀ANC▶
남)) 강릉의 한 마을에서 이장 선출을 놓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여)) 자격 논란이 빚어져
강릉시는 아직 임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 강동면의 한 마을에서는
지난달 15일 주민총회를 열어
새 이장을 뽑았습니다.

3명이 출마했는데, 전임 이장인 A씨가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임명권자인 면장으로부터
아직도 임명장을 못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마을기금을 개인적으로 쓴
업무상 횡령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C.G #
강릉시 리.통.반 운영규칙은
각종 이권 및 불법행위에 개입한 경우
해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INT▶심종대 강동면장/강릉시
"재판 결과를 보고 임명여부를 결정하겠다"

일부 주민들은 자격이 안되는 사람이 선출됐다는 반응으로, 마을 분위기는 뒤숭숭합니다.

◀SYN▶ 마을 주민
(얼마 살지도 않는 마을에서 말이 많다...)

이권사업이나 마을 발전기금 조성에서
한 몫 챙길 수 있다는 판단에
이장 자리 다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나아가 강릉에서는 지난 2015년과 지난해에
이장 해임을 놓고 소송이 불거졌습니다.

((맺음말=황병춘))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해야할
봉사자인 이장 자리가, 각종 개발사업과 얽히면서 말썽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