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작년부터 우울증과 치매, 자살위험도
검사 등의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해
260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했습니다.
횡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 가운데
현재까지 우울감이나 자살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고위험군 대상자가 208명이라며,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을 활용해 지역
밀착형 자살예방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부터 해당 마을별로 이장들이 대상자를
방문해 자살 고위험군이 정서적 안정을 갖는데
도움을 주는 등 사회적인 안전망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