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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2-02
◀ANC▶
남)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근 2년여 사이 가장 많이 오르는 등 연초부터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여)특히 농축수산물과 채소 등 식료품을 비롯해 교통과 오락·문화 등 생활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허주희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연초 들어 자동차 기름값 부담이 부쩍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리터에 1515원.
3개월 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경유 평균 가격도 리터 당 1300원을 넘어, 2015년 8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1300원 대를 넘어섰습니다.
도내 소비자 물가 지수도 1년 전에 비해 2%나 올랐습니다.
현재 소비자물가지수의 기준시점인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겁니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전 달에 비해 3.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공공서비스도 0.7%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물론,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물가지수는
한 달 사이 무려 4%나 뛰었습니다.
올해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달걀이 50% 넘게 올랐고,
감자와 호박 등 식료품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의료기관 외래진료비와 입원비도
2% 안팎으로 오르는 등 연초부터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MBCNEWS 허주희입니다.
◀END▶
남)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근 2년여 사이 가장 많이 오르는 등 연초부터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여)특히 농축수산물과 채소 등 식료품을 비롯해 교통과 오락·문화 등 생활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허주희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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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들어 자동차 기름값 부담이 부쩍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리터에 1515원.
3개월 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경유 평균 가격도 리터 당 1300원을 넘어, 2015년 8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1300원 대를 넘어섰습니다.
도내 소비자 물가 지수도 1년 전에 비해 2%나 올랐습니다.
현재 소비자물가지수의 기준시점인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겁니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전 달에 비해 3.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공공서비스도 0.7%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물론,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물가지수는
한 달 사이 무려 4%나 뛰었습니다.
올해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달걀이 50% 넘게 올랐고,
감자와 호박 등 식료품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의료기관 외래진료비와 입원비도
2% 안팎으로 오르는 등 연초부터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MBCNEWS 허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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