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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강원도민 60%, 가족관계 "만족"

2017.01.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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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27
◀ANC▶
설 명절을 맞아 모처럼 가족들이 모여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실텐데요. 강원도민의 60%정보다 가족관계에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부모와 자녀가 동거하는 비율은 매년 줄고, 부모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비율은 늘고 있습니다.

이재규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통계청의 '2016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13살 이상 인구의 60.4%가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남편은 71.1%, 아내는 60.9%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부간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CG】자기 부모와의 관계에 만족하는 비율은 65.6%로 남녀간 큰 차이가 없지만,
배우자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남자가 57.7%, 여자가 44.9%로
큰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CG】부모와 자녀가 동거하는 비율은
2010년 44.8%에서 지난해는 31%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

【CG】또 부모의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가 2010년 41.4%에서 지난해는 58.9%로
증가했습니다.

부모의 노후 생계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는
가족과 정부,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견해가 40.2%, 가족이 33.4%로 나타났습니다.

부모 부양 책임이 모든 자녀에 있다는 응답이 69.5%를 차지했으며, 능력있는 자녀가 17.2%, 장남이 6.8%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사는 남녀가 공평가게 분담해야 한다는
비율은 52.5%, 여자가 주도해야 한다는
44.7%로 나타났습니다.

◀Stand-up▶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53%로 점차 줄고 있고,
48%는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하는 등 결혼문화에 대한 의식도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MBCNEWS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