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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1-25
◀ANC▶
남)영동지방에 내린 폭설로
산양 등 야생동물들이 먹이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깊은 산속까지 들어가 야생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현장을 이용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어미 산양과 새끼가 건초를 먹고 있고 주변에는 또 다른 한 마리가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먹이를 뺏기지 않으려고 쫓아내고 쫓겨가기를 반복하다 서로 들이받기도 합니다.
화면전환)***********************************
짐을 가득 짊어진 사람들이 길도 없는
가파른 계곡을 따라 산을 오릅니다.
미끄러운 눈 덮인 산길을 따라
숨이 턱에 찰 때까지 쉬지 않고 올라갑니다.
◀INT▶박동수 지회장/(사)한국산양보호협회
"폭설이 오는 바람에 산에 있는 산양들이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오늘 여기에 와서 먹이를 주게 됐습니다."
바짝 말린 건초를 깔고 그 위에 옥수수까지
정성스럽게 풀어 놓습니다.
(기자)계곡 인근 산양이 다니는 길목에 이처럼 움막을 짓고 겨우내 먹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 번씩, 10년 가까이
야생동물 먹이주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INT▶김성숙/한국산양보호협회
"멸종돼 가는 동물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나왔는데요. 나와 보니까 자부심도 있고 운동도 되고 산에 오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산양보호협회는 밀렵꾼들이 설치한 올무나 덫이 계속 발견된다며 먹이 주기와 함께 감시 활동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남)영동지방에 내린 폭설로
산양 등 야생동물들이 먹이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깊은 산속까지 들어가 야생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현장을 이용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어미 산양과 새끼가 건초를 먹고 있고 주변에는 또 다른 한 마리가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먹이를 뺏기지 않으려고 쫓아내고 쫓겨가기를 반복하다 서로 들이받기도 합니다.
화면전환)***********************************
짐을 가득 짊어진 사람들이 길도 없는
가파른 계곡을 따라 산을 오릅니다.
미끄러운 눈 덮인 산길을 따라
숨이 턱에 찰 때까지 쉬지 않고 올라갑니다.
◀INT▶박동수 지회장/(사)한국산양보호협회
"폭설이 오는 바람에 산에 있는 산양들이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오늘 여기에 와서 먹이를 주게 됐습니다."
바짝 말린 건초를 깔고 그 위에 옥수수까지
정성스럽게 풀어 놓습니다.
(기자)계곡 인근 산양이 다니는 길목에 이처럼 움막을 짓고 겨우내 먹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 번씩, 10년 가까이
야생동물 먹이주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INT▶김성숙/한국산양보호협회
"멸종돼 가는 동물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나왔는데요. 나와 보니까 자부심도 있고 운동도 되고 산에 오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산양보호협회는 밀렵꾼들이 설치한 올무나 덫이 계속 발견된다며 먹이 주기와 함께 감시 활동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