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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1-23
◀ANC▶
남] '114' 혹은 '전화번호부'라고 전화가 오면
대부분 KT 관련회사를 생각하고,
덜컥 계약하기 쉽습니다.
여] 그런데 KT와는 관계없는 민간 광고회사여서
사업주께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백형규 씨.
최근 '114'라고 소개하는 업체로부터
전화번호부에 재등록해준다는 전화에 동의했는데,
이후 통장 계좌에서 4차례에 걸쳐
20만 원이 넘는 광고비가 빠져 나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회사로 전화를 걸어 항의를 하자
당시 녹취 내용을 들여주는 회사측.
◀SYN▶ 녹취 내용
"114 전화번호부인데 재등록해드리겠습니다."
114 혹은 전화번호부 이런 점들을 강조해
계약 성립이 이뤄지도록 유도하지만,
사실은 KT와는 관계가 없는 민간 광고업체입니다.
◀INT▶ 백형규 / 사업주
"114라는 말 들으니 당연히 KT로 생각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KT 계열사인 것처럼 가장한 업체에게 속아
광고비가 빠져 나간 자영업자가 적지 않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하지만 통화 도중 절대로 KT라고 밝히지는 않아 사칭 등을 교묘히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SYN▶ 정우현 / KT 본사 홍보실 과장
"KT는 광고회사 운영안하고 114만 운영"
업체간 소송을 중재하는 대한상사중재원 역시
무심코 계약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SYN▶ 대한상사중재원
"카드번호 자동이체 등 알려줄 때는 유의해라"
KT의 공신력을 이용한 업체들이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사이
자영업자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남] '114' 혹은 '전화번호부'라고 전화가 오면
대부분 KT 관련회사를 생각하고,
덜컥 계약하기 쉽습니다.
여] 그런데 KT와는 관계없는 민간 광고회사여서
사업주께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백형규 씨.
최근 '114'라고 소개하는 업체로부터
전화번호부에 재등록해준다는 전화에 동의했는데,
이후 통장 계좌에서 4차례에 걸쳐
20만 원이 넘는 광고비가 빠져 나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회사로 전화를 걸어 항의를 하자
당시 녹취 내용을 들여주는 회사측.
◀SYN▶ 녹취 내용
"114 전화번호부인데 재등록해드리겠습니다."
114 혹은 전화번호부 이런 점들을 강조해
계약 성립이 이뤄지도록 유도하지만,
사실은 KT와는 관계가 없는 민간 광고업체입니다.
◀INT▶ 백형규 / 사업주
"114라는 말 들으니 당연히 KT로 생각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KT 계열사인 것처럼 가장한 업체에게 속아
광고비가 빠져 나간 자영업자가 적지 않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하지만 통화 도중 절대로 KT라고 밝히지는 않아 사칭 등을 교묘히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SYN▶ 정우현 / KT 본사 홍보실 과장
"KT는 광고회사 운영안하고 114만 운영"
업체간 소송을 중재하는 대한상사중재원 역시
무심코 계약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SYN▶ 대한상사중재원
"카드번호 자동이체 등 알려줄 때는 유의해라"
KT의 공신력을 이용한 업체들이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사이
자영업자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