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아리랑 박물관 기획전 희귀 자료 공개-투

◀ＡＮＣ▶
정선 아리랑 박물관이 새해들어 첫
특별 기획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아리랑과 문학을 주제로 한 220여점의
국내외 희귀 유물과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박준기 기자-ㅂ-니다.
◀ＥＮＤ▶

지난해 5월 문을 연 정선 아리랑센터입니다.

모두 333억 원이 투입된 정선 아리랑센터는
600석 규모의 공연시설과 함께 아리랑 박물관을 조성했습니다

아리랑박물관은 600여점의 유물과 각종 자료를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진용선 관장/아리랑박물관
"아리랑박물관은 우라나라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아라랑 전문박물관입니다 국내외 희귀 자료
600여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리랑박물관은 상설 전시와 함께
아리랑과 문학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1890년대 영국 지리학자 이사벨라 비솝이
아리랑을 소개한 여행기와 외국에서 발행된
아리랑 관련 지료와 책자가 공개됐습니다.

1950년대 중국에서 동포들이 만든 아리랑
문예지와 1930년대 일본에서 제작한 아리랑
엽서도 공개됐습니다.

◀ＩＮＴ▶진용선 관장/아리랑박물관
"문학속에 투명된 아리랑을 조명한 시,소설,
수필을 비롯해,6.25 전쟁과 그 이전에 해외로
나간 아리랑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북한에서 발행한 아리랑 자료를 비롯한
국내외 희귀 자료 220여점이 오는 4월 30일까지 특별 전시됩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역사와 자료를 보여주는 아리랑 박물관은
지난 5월 개관 이후 만 6천여명이 다녀갔습니다.

MBC 뉴스 박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