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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원도의회 3당 체제로 바뀌나

2017.01.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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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20
◀ANC▶
남)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양당체제로
움직이던 강원도의회가 바른정당의 가세로
3당 체제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여)특히 탄핵과 대선 변수에 따라 도의원들의 움직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의회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러나 도의원들의 관심사는 온통
탄핵정국과 대통령선거에 쏠렸습니다.

1년 5개월을 남겨둔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현재 44명의 도의원은
새누리당 33명, 더불어민주당 6명,
바른정당 4명, 무소속 1명입니다.

바른정당은 교섭단체 구성에
1석이 모자랍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의 추가 입당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 2월 임시회 전에 도의회는
3당 체제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의장단의 새누리당 이탈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김동일 의장은 의회의 안정적 운영이
먼저라며 탈당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반면 오세봉 운영위원장은
2월 임시회 전 의사를 명확히 하겠다고 밝혀
여지를 남겼습니다.

일각에서는 바른정당이 7,8명까지 늘어나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원내 제2 당이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바른정당의 세 확산을 경계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원내 주요 직을 차지하고 있는
인사의 탈당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에 따라 올해 강원도의회는
세력 다툼으로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특히 대통령 탄핵심판 이후
각 당의 대선 경쟁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
도의원들의 행보에 또다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