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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1-19
◀ANC▶
동해항에 석회석 저장 시설이 들어서면서 주변 송정동 지역에 발전 기금 35억 원이 기탁됐습니다.
하지만 발전 기금의 주민 분배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12년 동해항에 석회석 저장 시설을 들어서며 주민 반발이 잇따르자 운영 업체 두 곳이 마을 발전 기금 명목으로 각각 17억 5천만 씩을 기탁했습니다.
기탁금 35억 원은 곧바로 송정주민발전협의회가 꾸러져 관리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협의회는 발전 기금의 이자와 원금 등을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세대에 분기별로 생활 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S/U=배연환)
"하지만 생활 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잡음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송정동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도 하고 있지만 생활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여기 산 지가 10년이 넘었는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며 생활지원금을 안 주고 있습니다."
협의회에서 활동했던 주민은 주먹구구식으로 생활지원금이 지원되지 않거나 중간에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합니다.
◀SYN▶
"(석회석 저장 시설에)조건부 찬성을 했던 분들은 자기들 뜻에 안 맞는다고 해서 집행을 안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고 이 돈의 집행에 불만을 갖는(이런 분들은 지급이 안 됐습니다.)"
이에 대해 협의회 측은 현장조사를 통해 미리 정한 규정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할 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다 미리 정한 규칙에 따라 지급을 하는 거지 다른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을 발전을 위해 제공되는 기금의 지원방식을 놓고 원만한 해법이 요구되고 잇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동해항에 석회석 저장 시설이 들어서면서 주변 송정동 지역에 발전 기금 35억 원이 기탁됐습니다.
하지만 발전 기금의 주민 분배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12년 동해항에 석회석 저장 시설을 들어서며 주민 반발이 잇따르자 운영 업체 두 곳이 마을 발전 기금 명목으로 각각 17억 5천만 씩을 기탁했습니다.
기탁금 35억 원은 곧바로 송정주민발전협의회가 꾸러져 관리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협의회는 발전 기금의 이자와 원금 등을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세대에 분기별로 생활 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S/U=배연환)
"하지만 생활 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잡음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송정동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도 하고 있지만 생활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여기 산 지가 10년이 넘었는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며 생활지원금을 안 주고 있습니다."
협의회에서 활동했던 주민은 주먹구구식으로 생활지원금이 지원되지 않거나 중간에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합니다.
◀SYN▶
"(석회석 저장 시설에)조건부 찬성을 했던 분들은 자기들 뜻에 안 맞는다고 해서 집행을 안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고 이 돈의 집행에 불만을 갖는(이런 분들은 지급이 안 됐습니다.)"
이에 대해 협의회 측은 현장조사를 통해 미리 정한 규정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할 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다 미리 정한 규칙에 따라 지급을 하는 거지 다른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을 발전을 위해 제공되는 기금의 지원방식을 놓고 원만한 해법이 요구되고 잇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