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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스키장 사고.. 야간에 더 많아 '주의'

2017.01.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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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19
◀ANC▶
남)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스키장을 찾는
스키어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여)안전사고 또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야간시간대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은빛 슬로프가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로 북적입니다.

가파른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오며 기교를
부리고..

요리조리 방향을 틀어가며 짜릿한 속도감을
즐깁니다.

하지만 중심을 잃고 넘어지거나, 서로 부딪힐
뻔하는 아찔한 상황도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INT▶
"다치는 경우 많이 봤다. 나만 잘탄다고 안
다치는 것 아니니까"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스키장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셉니다.

올해도 벌써 61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되거나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대부분 혼자 넘어지는 등 부주의가 원인인데,

(s/u)스키장 안전사고는 이렇게 밝은 낮보다는
야간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명을 켜긴 하지만 낮보다 시야가 좁아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설질이 변해
빙판 같이 미끄러운 구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피로가 쌓인 상태여서 비상 상황시
대응하는 판단력이 떨어기 쉽습니다.

◀INT▶
"상급 코스에 도전하거나 술 마시고 타는 경우도.."

스키장 사고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반드시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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