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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설 물가 상승 "상인, 소비자 모두 울상"

2017.01.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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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18
◀ANC▶
남)설 명절이 다가왔지만 주요 설 성수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랐습니다.

(여)물건을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높아진
가격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백승호 기잡니다.

◀END▶
◀VCR▶

설 명절을 일주일여 앞둔 전통시장.

상인들이 한과와 밤, 대추와 곶감 등
설 성수품을 많이 들여놨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찾는 손님은 별로 없습니다.

떡 가게의 경우 지난해보다 주문량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INT▶
"작년보다 많이 줄었죠. 주문 들어오는 게 거의 없어요.

설 물가가 오르면서 명절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S-U)"배추와 무, 계란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설 차례상 차림 비용도
지난해보다 상승했습니다."

현재 전통시장에서 계란 10개의 가격은
3천2백여 원, 지난해보다
천 7백 원이 더 비쌉니다.

쇠고기 양지 600g은 작년보다 천 8백 원
더 비싸졌고, 고사리와 도라지 400g도
3백 원 가량 가격이 올랐습니다.

비싸진 물건 값에 주부들은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합니다.

◀INT▶
"채소가 많이 올랐어요. 필요한 것만 사려구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한우 갈비 3KG
선물세트와 사과 5KG 선물세트의 가격도
각각 만 8천 원과 3천 원 씩 올랐습니다.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에
설 물가까지 오르면서 소비 심리가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