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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강릉변전소 흉물 사라진다-투

강릉시
2017.01.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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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1-17
◀ANC▶
남)) 도심 관문에 흉물로 자리잡았던
강릉 변전소 시설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여)) 전기시설은 옥내화로 가리워지고,
송전철탑을 없어지며, 선로는 지중화됩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 홍제동에 위치한 강릉변전소!

철골 구조물로 된 전기 시설물들이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철탑과 고압선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감전 위험과 전자파 피해를 호소합니다.

주민들의 원성을 샀던 강릉변전소 시설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이음말=황병춘))
강릉변전소 이전 요구가 불거진 것은
지난 2002년부터입니다. 15년 만에 시설
옥내화로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막대한 사업비와 제2민원을 우려해
변전소 이전 대신 옥내화를 결정한 겁니다.

오는 7월까지 주변압기와 송배전 개폐장치가
건물 안에 설치되는데, 사업비 205억 원은 모두 한전이 부담합니다.

송전탑 6개도 철거되고, 고압전주 하나로
대체됩니다.

고압 전주에서 변전소까지 376미터 구간의
송전선로는 연말까지 지중화됩니다.

◀INT▶최종혁 과장/강릉시 전략산업과
(사업비 94억 원 가운데 절반을 강릉시가
부담하고, 2019년부터 5년 분할 상환한다)

오랜 숙원사업이던 변전소 이전 문제가
올림픽을 앞두고, 올해 완전히 해결됩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